Jimae 2021. 3. 24. 21:44

막상 스터디가 끝나갈 시점에 앱으로 공모전을 할 수 있는 게 딱 하나 여서 자의 반 타의 반 하게 됐다.

목적이 다들 틀리긴 했는데 나는 적어도 칼을 집었으니 무라도 썰어보자는 심리였었던 터라..

내 인생 처음으로 경진대회 같은 거? 나가는 거라 기대 반 부담반으로 공모전에 임했지만...

대회 나가기에 앞서서 문제가 뭘 만들어야 할지가 문제였다.

또한 대회가 공공 api를 사용해서 만들어야 해서 뭘만들어야 할지 다들 각자 고민해서 토론을 했었다.

www.data.go.kr/

 

공공데이터 포털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1956호)』에 따라 개방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고 용이하게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Datase

www.data.go.kr

뭐 그렇게 나온게 여행앱?

공공 api의 데이터를 뒤져 봤을 때 생각보다 데이터가 부실한 게 많았고 빠진 내용도 많아서 그나마 퀄리티 면과 무난한 주제로 선정해서 나온 게

여행!!! 테마였다.

그렇게 팀원들이 자주 모여서 구성을 하기 시작했고 또한 참가 신청을 위해 서류작업도 진행했는대

조장님이 공무원 관련된 서류를 많이 만져보셨는지 가이드를 진짜 잘해주셔서 엄청 편하게 진행되었다.

UI도 구성하고 기능도 구성하고 아이디어도 서로 내고 그런 과정이 이루어지면서 막상 재밌었다.

사람들 인원수에 맞게 일도 각각 나누어서 각자 구현해서 나중에 합치기로 이야기 했구

팀원 한분이 앱개발로 이미 일을 하고계셨기 때문에 그분의 도움으로 프로그램 뼈대가 만들어지고

github를 사용해서 각자 프로그램을 관리를 하라고 했었는데..

내가 그때 당시 github도 처음써보고... 또한 스터디 하면서 slack을 사용해서 서로 일정을 공유해서 구현했던 터라 

이런 개발환경에 익숙해지려고 애먹었다.

근대 기능만 구현해서 어플이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하나있었는대...

바로 디자이너의 부재

디자이너가 없으면 결과물이 되게 초라하게 나올게 뻔했기 때문에 애초애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디자이너를 돈주고 써야할지 어떤식으로 구해야할지 우선 구현부터 시작하면서 구하기 시작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