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당시 편입은 수학과 영어 이런식으로 많이 보았는대....

대학 몇군대서 토익으로 편입 영어 시험대체로 하는걸로 되어있어서..

토익으로 전환했었다.

왜 굳이 편입 영어를 계속 공부안하고 토익으로 전환한건 아무래도 공부시간이랑 알바시간 병행이 필요해서 였고 

솔직히 편입 영어 배워서 나중에 뭐라도 써먹을대가 없을것 같아서 같은 단어인대 의미만 여러개이고 또 어떤 문장에 쓰이는지에 따라 뜻이 확바뀌니... 공부하면서 이게 뭔지.... 싶었다.

내 지능으로 한계가 온것 같았고... 그래서 그나마 난이도가 쉬워보이는 토익으로 틀었는대...

문제는... 내가... 막귀였던것이다..

나름 리스닝도 mp3로 듣고다니고...

리딩도 오답 노트라는거 만들어서 계속 봤는대..

막귀에다 또 문제푸는대 제한시간 있어서 겁나 실수해서 틀리고... ㅠㅠ...

2~3번인가 시험을 봤는대 나름 점수는 올라가긴했다.... 리스닝이 안올라서 문제지....

최종 점수가 아마 750인가  760인가 했었는대.... 리딩이 리스닝보다 높아서 울적했다...

다른사람들은 리스닝이 쉽다고 금방 점수 올린다고 하는대.. 나는 반대여서... 

토익 강사님도 나름 격려 해주셨는대... 나는 막귀였어... 타고난 막귀 ㅠㅠ 박치에다 막귀...

이때 이후로 영어는 뭐 편입도 실패 했겠다. 데이터시트만 잘읽으면 됐지 싶어서 덮었는대...

집에 책이 많아서 정리한김에 같이 버려버렸다...

한대.... 내꿈이 여유롭고 놀고먹는 개발자라서... 영어가 리스닝이랑... 토킹이 좀 되어야 할것같은대....

그래서 목표를 리스닝,토킹으로 잡고 과정을 외국인 친구를 만드는것이다!!

뭐 VR chat으로 외국인 친구를 사귀면 되지 않을까??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긴한대... 리스닝 조차 안되서 문제다..

내 막귀를 고쳐야 하는게 시급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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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영어 ㅠㅠ  (0) 2021.03.13

편입 수학을 들으면서 같이 했었는대...

학력 세탁의 필수!! 였다...

내인생에 영어는 연이 없을줄알았는대...

편입 수학처럼 처음부터 접하자마자 했던거... 단어외우기.. 

한단어에 다양한 의미가 있는지도 또한 초반에 일상생활에 안쓰일법한 단어만 겁나 외웠다..

외우고 해석하고 외우고 해석하고 이것만 반복하다보니 어느순간 중,고등학교 레벨의 단어들은 다외우게 되었고..

기초적인 영어실력은 올라가긴 했었다.

그덕에 현재 데이터시트 보는것도 거부감없이 보는편이 되긴 했다.

현재 그때 당시의 기억은 많이남지 않았고 영어쪽 자료는 다 삭제하거나 버려버려서.. 올릴만한 사진이 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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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영어 포기 및 토익!  (0) 2021.03.13

20대 중반 

나는 학력세탁 이라는 꿈을 가진적이 있다.

그렇지만 어렸을적 공부를 안했기 때문에 난생처음으로 미적분이란건 20대 중반에서야 제대로 맛을 보았다.

문제풀이, 편입에 대한 정보 그런거 없이 이글들은 그냥 내가 공부한 흔적에 대해 남겨볼까 한다.

수학에 대해 잘모르고 들어와서 큼직큼직한 걸로 보면 배운건 이종목이다.

공부하자마자 한건 암기였다... ㅠㅠ

삼각함수... 수열의 극한... 급수 이런게... 다 처음으로 받아들여지다 보니 외우는게 일이었다.

외우고 문제 풀이 알려주고 외우고 문제 풀이 알려주고...

그나마 교수님(강사님을 왜 교수님이라 부르는지 모르지만)이 잘가르쳐줘서 어렵다고 느끼진 못했다.

생각보다 외우는게 짜증났지만 문제풀이를 따라해보면서 하니 쉽더라.....

하지만 쉽다고 생각했지만.. 과거의 나왔던 문제만 되풀이하고 보던 문제만 보다보니...

문제를 외우는건지 풀이를 외우는건지 모르겠더라...

중요한건 응용인대 흠.... 나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것 같아서 20대 중반에 진짜로 당시 응용력이 없던 나의 머리에 좌절하고... 나보다 어린친구들이 금방금방 이해하고 응용하는걸 보고 젊음을 부러워했다.. 뭐.. 끽해야 2~3살 차이지만

하여튼 나름 열심히 했다.

이 두께의 공책을 문제풀이로 다쓰려고 시도했었는대... 2/3만 채웠던게... 편입 실패의 원인이지 않았을까 한다.

그만큼 절박하다고 느끼지도 못했고 목숨걸면서 까지 공부하지 않았던것 같다.

나름 공부한다고 아침에 일어나서 자리에 앉거나 누워서 연필잡고 열심히 문제만 계속 풀었던게 기억나는대....

뭐 결과론적으로만 보면... 그때 내가 그게 최선이었는가 라고 물음을 던져보면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겠지...

그냥 내가 공부해왔던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그리고 이 카테고리로 거의 글리젠이 뜸할것 같지만... 

편입을 도전해보았고 실패를 했다. 이 실패가 나한테 도움이 된게 있냐라고 생각해보면...

모르겠다.. 있는지 없는지.. 그렇다고 아예없지는 않더라... 나중에 필요한 알고리즘을 찾아볼때 그게 수식으로 설명되어있고.... 이해하는대 어려움은 있지만...

뭐 아예 못할정도로 거부감이 드는건 아니니깐 만약 수학을 아예몰랐던 나라면 거부감에 진저리 치고 모르겠다고 상사에게 보고했을지도..

과거에서 부터 C언어를 써왔으므로 이건 2016년도 이전부터 시작해왔던 것들이다.

 

최근에 RTOS에 관한 책을 보면서 동적 할당, 정적 할당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그러다 사색에 잠겼고

 

이런 주제가 떠오올랐다.

모두가 다아는 내용이므로 그냥 간략하게 말하면

  • 동적 할당 
    그냥 가변적으로 메모리를 할당한다.
    malloc 함수를 사용하여서 물론 가변적으로 할당받은 메모리를 반납해야 하는 free도 써야 메모리 누수가 안생긴다.
    뭐 대략 이런거?
  • 정적 할당
    그냥 프로그램 시작부터 메모리가 할당 되어있다.
    쉽게 말하면 전역변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프로그램이 완전히 끝날때까지 메모리가 유지됨

이런 친구들 인대... 흠... 

 

메모리 입장도 생각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메모리라고 가정하고 생각해보니 

동적 할당 = 비정규직, 정적 할당 = 정규직

이거 아님?

  • 동적 할당 = 비정규직

일시적으로 사람을 뽑고 고용기간 끝난후 해고

  • 정적 할당 = 정규직

사람을 뽑아놓고 뼈속까지 우려먹음

 

이렇게 생각이 들었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임베디드, 펌웨어 개발하고 있어서 

정적 할당을 많이쓰는대...

 

만약... 메모리가 노동자에 대한 권리가 있었더라면...

과연 나는 징역 몇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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