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품을 출력하고 난뒤 이제 도색을 하기위해 먼저 사포질을 해야했다.

다행이 우리팀에는 프라모델을 취미로 하신형이 계셔서 같이 작업을 하게 되었다.

사포질에도 순서가 있다.

가장 거칠은것 부터 서서히 부드러운 사포로 변환해야 하는대  20~40방 서부터 시작해서 1000방으로 쉴틈없이 계속 문질렀던것 같다.

이때 당시는 생각 없이 마구 문질렀는대 나중에 알아보니 여기다가 에폭시 퍼티?? 란걸 발라서 다시 사포질을 하면 줄이보이는 표면이

메꿔진다고 했는대 그거는 나중에 알았으니.. 이때 당시는 그런거 모르고 마구 문질렀다. 될수있으면 출력물의 결이 안보이도록

그리고 대망의 도색

이때 당시 사포질 하는법 도색하는법을 프라모델이 취미였던 형이 알려주셨다.

같이 작업하긴 했지만 거의 그형이 다 작업을 하셔서 나는 어깨너머로 배우고 있는 느낌?

스프레이 칠한 부품을 따로 집에 가져가셔서 마무리 작업까지 해주셨다.

이때당시 내가 이쪽에 흥미를 느꼇던 터라 도색하는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주셨지만

이것을 작업하면서 나는 팀을 잘만났다는걸을 첫번째로 깨달았고, 두번째로 뭔가 뜻이 잘맞아서 프로젝트를 한다는게

이렇게 재미있다는걸 난생 처음 느낀것 같았다. 

'2018 > Toy Proje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찐 광선검 ㅠㅠ  (0) 2021.04.16
조립 완성!  (0) 2021.04.13
R2D2 출력!  (0) 2021.04.09
3D프린터 배우러 갔다가 포트폴리오 만들게 된 사연  (0) 2021.04.09

+ Recent posts